동성코퍼레이션백정호 회장 “진심담은 문화 후원…韓문화콘텐츠 부활 마중물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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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2018 메세나 대상 / 메세나인상 ◆

“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, 마음을 담아 진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”
기업인이라면 대부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홍보효과를 기대하기 마련이다. 하지만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은 조금 다른 키워드를 제시한다. `진심`이다.

“선대 회장님은 `나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잘살고 나라가 잘살아야 한다`고 늘 강조했습니다. 회사 이익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죠. 하지만 한 번도 그런 사실을 밖으로 드러내놓고 자랑하려 하지 않았습니다.”

올해로 30년째 이어온 동성코퍼레이션의 `메세나(Mecenat)` 활동은 이처럼 선대 고(故) 백제갑 회장의 의지가 컸다. 동성코퍼레이션의 핵심 가치는 `정심최선(正心最善)`이다. 바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. 백 회장이 강조한 `진심`과 맞닿아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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